영국의 20대 모델이 유럽포커토너먼트 예선전에서 18억원을 따내고 우승을 차지해 결승진출에 성공했다고 24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전했다.

영국 출신 모델이자 방송인, 맨체스터 대학 천문학 대학원생인 리브 보에레(25)는 '포커 에이스'라는 타이틀까지 따내는데 성공했다.

지난주 이탈리아
리구리아주 산레모 지역에서 진행된 유럽 포커 토너먼트 예선전에서 1천240여명의 참가자들을 물리치고 우승해 110만파운드(약 18억7천600만원)를 따내고 결승진출에 성공한 것.

500유로(약 74만원)를 내고 유럽포커토너먼트에 참가한 보에레는 지난 2004년 이 대회가 생긴 이래 예선전에서 우승한 3번째 여성이 됐다.

이제 보에레는 오는 30일까지 모나코 북부
몬테카를로 르 스포팅 클럽에서 220만 파운드(약 37억5천200만원)가 걸린 결승전에 참가하게 됐다.

보에레가 포커를 배우기 시작한 것은 4년전 그녀가 포커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였다.
헤비메탈 음악을 좋아해서 '철의 아가씨'라는 애칭을 가진 보에레는 "게임은 매우 힘들었지만, 내가 이겼다니 믿을 수가 없다"며 "너무 황홀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녀의 모친 일레인 크로스도 그녀의 예선 우승 소식에 "보에레는 영리하고 열심히 하는 아이"라고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