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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ㅣ김주경기자] 2008년 텍사스 홀덤 챔피언을 가리는 'WPC'(월드포커챔피언쉽) 아시아 포커 투어가 다음달 20일 필리핀 마닐라 PPT 카지노에서 열린다.

총 3일간 토너먼트를 통해 텍사스 홀덤 아시아 챔피언을 뽑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 대표 200여명이 참가해 왕좌를 놓고 열띤 두뇌싸움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를 주최한 WPC 한국 관계자는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대회를 준비했다"며 "세계에서 인정받은 정식대회를 통해 포커를 도박이 아닌 문화로 접근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1억원. 종목은 텍사스 홀덤이다. 세계에서 인정받은 국내 유일의 프로 갬플러 이택혁씨가 심판장으로 나서 공정하게 게임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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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장 이태혁씨는 "전세계인이 즐기는 두뇌게임인 포커가 일부 트럼프방에서 도박으로 변질돼 안타깝다"며 "세계 공식 룰에 따라 포커를 머리로 즐기는 스포츠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WPC 측은 오는 25일과 26일 부산 광안리 티파니 타워에서 부산 지역예선을 가질 예정이다. 예선 우승자는 자동으로 필리핀 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WPC 측은 예선 우승자 뿐 아니라 일반인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회의 문을 마련했다. 관계자는 "항공권과 숙박권 등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준비했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대회관련 문의 : WPC 홈페이지(www.wpc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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